수요예배주보

  • 주보 >
  • 수요예배주보
2025년 6월 4일 수요예배
운영자 2025-06-11 추천 0 댓글 0 조회 18

2025.6.4.(수)


여름이 시작되었는데도 여전히 아침 저녁의 기온은 쌀랑싸랑합니다. 두루 평안들 하신지요? 수요 예배순서 올립니다.

* 묵상: 복이 있는 사람은 악한 사람들의 꾀를 따라가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그 율법을 밤낮으로 깊이 생각하는 자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계절에 따라 열매를 맺고 그 잎이 시들지 않는 것처럼 하는 일마다 모두 잘되리라.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그저 바람에날려 가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은 의인의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리라.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보호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라. 아멘

* 기원: 하나님의 백성들이 복이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시며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 하여 주야로 묵상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희가 이 저녁 수요예배를 통하여 주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시오니 계절을 따라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아버지께 영으로 예배하기 원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우리가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 주의 말씀 앞에 서게하여 주옵소서 오직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배함이 하나님 아버지께만 영광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신앙고백: (사도신경)
* 찬송: 289장 (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
* 기도: 이승숙집사
* 성경말씀: 사사기 2: 1~10 ( 불순종의 경고 )


사사기의 중심 주제들은
1) 하나님의 주권과
2) 인간의 나약성과 하나님의 신실하심
3) 헌신하는 자를 종으로 삼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의 불순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영적 경고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지 않을 때 사람은 얼마나 쉽게 타락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역사의 반복은 기억의 단절에서 시작되며 본문은 그 기억의 끈을 붙잡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까지 올라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내가 너희를 이집트에서 데려와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약속했던 땅으로 인도했다. 내가 말했다. 나는 너희와 맺은 내 언약을 결코 어기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언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을 부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 말에 순종하지 않았다.”....

보김은 우는 자들이라는 뜻입니다.
이스라엘은 이 책망 앞에 울었습니다. 그러나 그 울음은 일시적인 감정의 표출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의 사자의 말씀 앞에 마음이 찔렸으나 삶을 바꾸는 데까지 이르지 못했습니다. 눈물은 있었으나 방향을 바꾸는 회개는 없었습니다. 가나안 정착 이후 왕정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은 특별한 통치 체제를 갖추지 못한 상태였으며 성소를 중심으로 하여 종교적으로 연합된 일종의 (이웃끼리 서로 힘을 합해 돕는) 인보 동맹 체제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일이 흐름에 따라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 희미해지자 12지파는 서로 이익을 탐하여 지파간 반목이 심해졌고 결국 이방 족속들의 침입을 통한 징계와 회개 그리고 구원의 악순환 과정이 반복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가장 암울한 시대를 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사사들을 지명하여 지도자로 세우셨습니다.
이 시대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성구가 있습니다. “그 세대도 다 그 조상에게 돌아가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2:10)” 바로 이것이 이스라엘의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영적으로 돌보고 지키는 일을 레위지파에게 맡겼지만 오히려 그들은 타락의 온상이 되었고 따라서 백성은 하나님 말씀보다는 자기의 손견에 옳은대로 살았던 패역한 시대가 사사시대 350년이었습니다. 결국 이 시대는 실패한 역사로 ‘타락, 심판, 구원, 타락이라는 악순환의 역사로 자신들이 생각한 세상을 닮은 임금을 요구한 극히 인본적인 시대였습니다.
사사시대를 배경으로 쓰인 책이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대적의 손에 붙이셨습니다. 그리고 고통중에 있는 백성들이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사사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사사는 여호수아가 죽고 왕정이 세워지기 이전까지 군사적, 정치적, 권한을 가졌던 당시 최고의 지도자였습니다.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 공동체는 군사적으로나 영적으로 급격하게 쇠퇴합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지켜주셨는데 그들이 타락하므로 하나님이 떠나셨습니다.
군사적으로 쇠퇴하자 주변 민족들에게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나안에 입성한 이스라엘 백성은 국가의 틀을 완전히 이루었습니다.
국민이 있었고, 법이 있고, 영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반 나라와 다른 것은 하나님이 국민을 직접 선택하셨고, 법을 주셨고, 주신 영토에서 살아가는 영적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사사기의 주요 관점은 하나님이 어떻게 이 공동체를 유지하기를 원하셨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분의 법을 따라 거룩한 백성이 되어 열방을 향하여 빛을 비추는 영광스러운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받아서 인간의 왕이 필요 없고, 인간의 소견을 따라 살아도 틀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 자연스러운 소견이 되는 영적 공동체, 하나님의 말씀과 율례와 법도가 다스리는 영적 공동체가 되기 바라셨고, 그러한 일을 레위지파가 맡아주길 바라셨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들려주었던 마지막 경고는 복과 저주가 너희 앞에 있으니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께만 충성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 세대는 자녀 세대에게 신앙 교육을 하지 못했습니다.
본문 2:7~10절을 보면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사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것이 비극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들은 먹고사는 것에 마음을 다 빼앗겨서 하나님을 버렸고 교만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부와 평안함이 복일까요?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자녀들에게 하나님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잘 살고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 없는 물질, 하나님 없는 자리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영원한 권좌는 없습니다. 영원한 명예, 영원한 물질은 없습니다. 사울 왕은 모든 것을 가졌고 당시 최고의 위치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신이 떠나자 악령이 그를 괴롭혔습니다. 세상적으로 최고의 성공을 이루어도 영적으로 실패하면 악령이 그를 찾아옵니다. 그것이 복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만이 채울수 있도록 지으셨습니다.
세상의 그 어떤 것을 채워도 만족할 수 없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 영혼의 공간을 채우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1세대가 신앙 계승에 실패한 이유는
1)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교육 기관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각 가정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교육의 터전이었습니다. 따라서 각 가정의 아버지는 자녀들을 교육해야 할 의무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교육의 주 내용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완악함을 미리 아시고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6:7절에서 자녀 교육을 명령하셨습니다.
“너희 자녀들에게 잘 가르치되 너희가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걸을 때나 누울 때나 일어날 때 그들에게 말해주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사 시대가 영적 암흑기로 특징지어진다는 사실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안일과 태만을 잘 입증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가정이나 교회 기타 신앙 모임을 통해 서로를 영적으로 권면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을 다해야 합니다.

2)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의 모범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부모 세대의 열심과 순종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않을 때 그 공동체는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너희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신6:6~7)
말씀은 가르쳐야 살아 움직입니다. 신앙은 삶으로 보여주어야 전수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했고, 결국 하나님을 모르는 세대가 등장하게 됩니다.

3) 영적인 도전보다 편안함을 추구했습니다.
부모로서 가장 큰 죄가 무엇일까요? 부모 세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아 자녀 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주실 축복을 받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부모 책임이고 부모의 죄인 것입니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들과 하나님이 만날 수 있도록 다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자녀를 내가 키우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키워주시도록 해야 합니다. 내가 키우면 기껏해야 내 수준밖에 못키우지만 하나님이 키우시면 하나님 수준만큼 키워주십니다.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일도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자신은 순교자처럼 살고 헌신자로 살다가 자녀들에게는 물질만 남겨준다면 자녀들끼리 소송하고 자매들끼리 원수되는 일이 벌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영적으로 무장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정체성을 망각하고 비참해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원인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19~20절을 보면 “그러나 사사가 죽으면 그들은 되돌아서서 그들의 조상들보다 더욱 타락해 다른 신들을 따라 섬기며 그들을 숭배했습니다. 그들은 나쁜 행실과 고집스러운 습관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진노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내가 그들의 조상과 맺었던 언약을 어기고 내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21~23절은 그 결과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으면서 남겨 놓은 민족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내가 더 이상 이스라엘로부터 몰아내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 남은 민족을 이용해 이스라엘이 그들의 조상이 여호와의 길을 지켰던 것처럼 과연 그 길을 택해서 지킬 것인지 아닌지를 시험하고자 한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 민족들을 즉시 몰아내지 않고 살아남게 하셨으며 여호수아의 손에 그들을 넘겨주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을 남겨 놓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임에도 불구하고 거룩함을 잃어버린 그들을 벌하시기 위해서 이고, 이스라엘을 시험하여 확인하시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전쟁을 모르는 세대에게 전쟁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결국 이방 민족을 남겨두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그들에게 충격을 주고 아품을 주어서라도 거룩함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기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고통 때문에 내가 은혜 아래 머물 수 있는 것이 복입니다. 문제가 있어도 우리가 은혜 안에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무 문제 없이 은혜 밖에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고난이 실패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시기 원하십니다. 가나안 2,3세대가 실패한 이유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 자녀들 세대가 거룩함과 순결함으로 세워지길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함이 생명이요, 힘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존재의 의미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사후에 영적으로 쇠퇴하는 시대상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세대가 모두 조상 곁으로 돌아갔고 그들을 뒤이어 여호와를 모르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신 일도 전혀 모르는 다른 세대가 자라났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일을 저질렀으며 바알 신들을 섬겼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절대자를 기억하고 금해야 할 것들이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2:2절 말씀을 들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언약을 맺지 말고 그들의 제단을 부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과 절대 언약을 맺지말고 우상을 회파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사시대의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못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지 못해서 거룩함을 잃어버리자 우상 문화가 그들의 삶을 오염시켜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쫒아내지 못한 그들이 이스라엘의 옆구리에 가시가 되었고, 그들의 신은 덫이 되어 군사적으로 영적으로 쇠퇴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비극의 시작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를 알지 목했기 때문에 그 자손들이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면서 바알을 섬겼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이방 신은 바알이었습니다. 왜 이스라엘은 바알을 떠나지 못하고 집착했을까요? 그들이 가나안에 들어와서 정착문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농사짓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태양과 비를 주는 신, 땅에 풍요를 가져다주는 신, 농사에 복을 주는 신, 풍성한 수확을 주는 신이 비와 폭풍의 신인 바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를 빙자하여 자기 멋대로 말하고 하고 싶은대로 행동합니다.
자기의 생각이 상대방의 의견과 다를 때에는 자신은 옳고 상대방은 잘못이라고 심한 말로 비방하며 공격합니다.
그 결과는 혼란과 무질서이며 일상은 어둡고 우울하며 짜증스럽습니다.
우리 나라의 행복 순위는 세계 57위이고 OECD 38개국 중 35위라고 합니다.
사회적 병폐를 치유하고 구성원의 개인선과 공동선의 조화를 추구하는데 앞장서야 할 이 나라의 지도자, 지식인, 전문인등 엘리트 계층이 오히려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동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음에 감사하고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을 위해 기도해야 할 성직자들이 3대 세습의 북한 독재정권을 편들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돌아오는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기를 기도하는 천주교 신부,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 궁핍한 줄 모르고 대학에 다니면서도 공산독재를 옹호하고, 연봉 수억원을 줘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의료계를 바로잡기 위해 의대생 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세우자 돌봐야 할 환자들을 병원에 두고 시위에 나선 의사들, 이보다 더 안타깝고 암담한 광경은 수오지심 부끄러움이 없는 제멋대로 정치지도자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지도자인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세상을 떠난 후 영도자가 없는 상태에서 가정의 윤리와 종교적인 질서가 파괴되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흐려지고 율법의 가르침이 없는탓에 각자 자기의 소견에 따라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제멋대로 살았습니다. 그 결과 무질서와 혼란은 갈수록 층폭되었고 동족끼리 갈등하고 분열하였으며 상대방을 향한 분노와 폭력 살육이 난무했습니다.

사사기 2장은 이스라엘의 기억이 끊어졌을 때 그들이 얼마나 쉽게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말씀은 단절되었고, 신앙은 전수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는 결국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사사를 세우셔서 다시 손을 내미십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사람입니다. 기억을 잃은 자는 길을 잃고, 순종을 잊은 자는 타락의 길로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에게 그것을 전수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기억의 끈을 놓지 않는 신앙, 매 순간 하나님의 언약을 되새기며 살아가는 복된 삶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각자 소견에 옳은대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말씀으로 경고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와 자녀 세대에 말씀이 단절되지 않고 신앙을 전수하며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찬송: 286장 ( 주 예수님 내 맘에 오사 )
* 주기도: 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금요기도회 때 만나요. 샬롬~~^^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5년 6월 11일 수요예배 운영자 2025.06.11 0 19
다음글 2025년 5월 28일 수요예배 운영자 2025.05.27 0 22

28006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방골길 69-9 (오성리) (307-7) TEL : 043-832-6334 지도보기

Copyright © 하임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0
  • Total44,860
  •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