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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7일 수요예배
운영자 2025-09-18 추천 0 댓글 0 조회 9

1.묵상: 시편 119편 89-94절


오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하늘에 영원히 서 있고
주의 신실하심은 온 세대에 걸쳐 있습니다. 주께서 이 땅을 세우셨으니 땅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주의 법도를 따라 지금까지 계속되는 것은 그 모든 것이 주를 섬기기 때문입니다.
주의 법이 내 기쁨이 아니었다면 내가 고통당하다 멸망했을 것입니다.
내가 주의 교훈을 결코 잊지 않는 것은 주께서 그 교훈으로 나를 되살리셨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의 것이니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의 교훈을 찾으니 말입니다.
악인들은 나를 죽이려고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주의 교훈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내가 보니 모든 완전한 것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주의 계명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2.기원:

4.찬양: 91장 “슬픈 마음 있는 사람”

5.기도: 이 승숙 집사

6.성경 봉독: 요한 복음 3장 1-15절

7.말씀 선포: “거듭남의 신앙(A Rebirth of Faith)”

<요한복음 3장 1-15절>
1.바리새파 사람들 중에 니고데모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유대 공회 지도자였습니다.
2.그가 밤에 예수를 찾아와 물었습니다. “랍비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님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선생님이 행하신 그런 표적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예수께서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
4.니고데모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나겠습니까? 태어나려고 어머니의 뱃속으로 다시 들어갈 수 없지 않습니까?”
5.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6.육체에서 난 것은 육체이고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다.
7.‘다시 태어나야 한다’라고 말한 것을 너희는 이상히 여기지 말라.
8.바람은 불고 싶은 대로 분다. 너는 그 소리를 듣지만 바람이 어디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성령으로 태어난 사람도 모두 이와 같다.”
9.니고데모가 예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10.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도 이런 일을 이해하지 못하느냐?
11.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한다.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는데 너희는 우리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12.내가 땅의 것을 말해도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의 것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하늘에서 내려온 사람, 곧 인자 외에는 하늘로 올라간 사람이 없다.
14.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그것은 그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오늘은 본문 성경, 요한복음 3장 1-15절 말씀은 니고데모(Nicodemus)가 에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거듭남의 신앙(A Rebirth of Faith)“이라는 제목으로 부님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Pharasee)파 사람으로서, 요한복음 7:50–51절에 따르면, 그는 당시 유대인의 최고 통치 기구인 산헤드린 공회의원(Sanhedrin=고대 이스라엘의 최고 법원 역할을 하였던 유대인들의 종교 및 사법기구 였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존경하여 밤에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와 질문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대개 세가지 모순에 빠져 있습니다.
첫째는, 구원받지도 못했으면서 자기를 구원받은 사람 중에 하나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는데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 무관심한 채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셋째로는, 진실로 다시 태어났으면서도 마치 어느 때는 다시 태어나지 않은 사람처럼 사는 경우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습니까? 어떤 경우입니까? 물론 이런 모순에 빠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본문 성경 요3장 1-15절을 통하여 니고데모의 신앙을 고찰해 봅니다.
1.니고데모는 어떤사람 이었습니까?
1)종교적으로는 그는 어느 파당에 속해 있었습니까? (1)에서 그는 바리세(Pharisee) 파에 속해 있다는 것으로 보아 그의 신앙이 어떻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본래 바리새인들은 성경대로 살고자 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인해 시작된 유대교의 파당(派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가 바리새인이었다는 의미는 성경에 관심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성경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정치적으로 그는 어떤 위치에 있었습니까?(1)
그는 유대인들의 치리자(정차적 지도자)였습니다. 그가 유대인 사회의 현실정치 치리자였다는 것은 그의 신분이 평범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유대인들 가운데 정치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는 뜻입니다.

3)지적(知的)으로 그의 수준은 어떠했습니까? 예수님께서 그를 향해 무어라 말씀하셨습니까?(10)
예수님은 그를 향해 이스라엘의 선생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것은 그가 남들을 가르치며 권면하는 위치에 있었다는 뜻입니다. 또한 율법지식이 풍부한 사람 이었음을 알 수 있음으로 유대인들에게 율법의 길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는 뜻입니다.

4)그가 예수님을 대하는 태도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그가 예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었습니까?(2)
그는 예수님에 대해 많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3)절에서, 그가 예수님에게
"랍비(Rabee)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에게로서 오신 선생님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던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선생님이 행하신 그런 표적들을 아무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는 말들은 예수님에 대한 칭찬이며 찬송이었습니다. 즉, 그는 ‘예수님의 사역과 활동을 존중했으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함께 하신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5) 니고데모는 여러 가지 지식이나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니고데모에게 있는 결함은 무엇입니까?(3)
주님은 그의 칭찬을 듣고도 좋아하지 않으셨습니다. "네가 나를 알아보는구나!"라고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누구든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왕나라를 볼 수 없다"라고 말해주시면서 니고데모에게 가장 필요한 일이 지금 다시 태어남(거듭남)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즉, 그는 다시 태어남(born again=거듭남)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2.니고데모의 영생관(永生觀)
그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입니까?(3, 9). 그는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9). 그렇다면, 그가 아직 다시 태어나지 않은 것은 자명(自明)하며 그 결과, 그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그는 오히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상태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3.오늘 본문에서의 영생에 대한 평가.
1)성경대로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니고데모는 성경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바리새인 중에 한 사람이였지만,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처럼 오늘날도 성경대로 살아보려고 하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고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들 가운데 다시 태어나는 것(거듭남의 신앙)을 알지 못한다면 그는 아무리 성경대로 산다고 몸부림치더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 자가 돨 것이 분명합니다.

2)성경을 많이 알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율법에 박식博識)하며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입장에 있었지만, 다시 태어나는 것(거듭남의 신앙)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처럼 오늘날도 마찬가지 입니다.
즉, 성경을 잘 아는 사람 중에도 아직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자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성경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내용들이 어떻게 전개(展開)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처럼 아직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수고하며 성경공부반을 지도하는 선생님이지만, 아직 하나님의 왕국과는 상관없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니고데모를 보면 그것은 분명합니다. 니고데모는 이스라엘의 선생이었지만 아직 거듭남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경험하지 못했으며,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왕국에 속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3)예수님의 이름으로 행해진 기적들을 듣거나 체험한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들을 알았고 또한 그것이 훌륭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함께 해야지만, 가능한 일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아직 다시 태어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도 예수님을 따르면 좋은 일 생긴다는 것을 알고 있는 많은 이들이 있으나, 그럼에도 다시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아직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지 못할 상태라는 것입니다.
4)예수님을 찬송하고 노래하는 자라면 모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에 대해 많은 칭찬을 늘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것이 하나도 기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그런 찬송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예수님 원더풀!"을 노래하지만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은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 많은 찬송을 목이 쉬도록 주님께 불렀어도 하나님의 왕국과는 아직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5)모태(母胎) 신앙을 가진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니고데모는 나면서부터 유대인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어지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라온 가정과 환경이 그의 구원을 확증하는 것은 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아직 다시 태어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날도 어떤 사람들은 다시 태어나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자기는 구원받은 사람인 것처럼 큰 소리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유인즉 그들은 모태신앙이라고 합니다. 자기들의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 번도 기독교를 적대시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가 분명히 성령님에 의해 다시 태어난 사실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왕국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6)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알려주시고자 했듯이 성령님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4.첫 번째 생과 거듭난 생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1)육에서 난 것과 성령에게서 난 것은 무슨 차이입니까?-다시 남의 모습(5,6)
육에서 나는 것은 물인 모태의 양수에서부터 육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을 말하며,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인 출생을 의미합니다.

2)어떻게 사람이 육에서 나고 성령에서 다시 납니까?-다시 남의 방법(벧전1:23-25)
다시 태어나는 것은 썩어질 씨가 아니라 썩지 않을 씨,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말씀은 복음으로 선포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묻히시고 셋째날에 부활하셨다는 소식입니다(고전15:3,4). 결국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방법입니다(벧전1:3)

5.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에 대해 살펴봅시다.
구약성경, 민21:4-9(P-281)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자들에게 제시한 구원의 방법은,
하나님은 ”뱀에 물린 사람들을 위해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높이 매달고 그들이 그것을 쳐다보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것을 쳐다보는 자는 살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죄가운데 빠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방법은 요3:14-15에서 죄에 빠진 그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높이 다시고 그분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그분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는 죄의 결과인 사망으로부터 건져진다고 약속하십니다. 죄인으로 사망에 처해지게 된 인간이 죽지 않는, 영존(永存)하는 생명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다시 태어납니까?(요1:12, 롬6:23) 즉,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하는 일입니다.


6.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 보여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1)모든 사람은 죄인이다(롬3:10)
만일 모든 사람이 죄인이 아니라면, 그래서 인간 중에 단 한사람의 의인이라도 있었다면 구태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도 스스로 의로움으로 구원받을 수 있었을 테니까요...그가 예수님을 믿겠습니까? 당신은 쓸데 없이 십자가에 달리셨다고 조롱할 것이며 그런 조롱을 받으시고자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귀한 목숨 걸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2)죄의 결과가 영원한 저주와 심판이다(갈3:13)
죄의 결과가 그토록 처참한 것이 아니라면 구태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지옥에서 약 100년만 버티면 다시 옮겨갈 수 있다든지,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다든지, 다시 새롭게 시작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예수님은 무모하게 죽은 것입니다. 그 사람은 100년간 지옥에서 버티다가 나와 예수님을 비웃으면서 천국으로 갈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나 죄의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아주 끔찍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은 십자가에 자기 목숨을 내놓으셨던 것입니다.

3)죄에서 구원되는 방법은 인간 안에는 없다(갈2:16)는 것입니다.
만일 죄에서 구원되는 방법이 인간 안에 있었다면 구태여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눈을 씻고 봐도 인간은 스스로 구원될 길이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4)구원의 방법은 오직 하나다(행4:12)
”예수 외에 다른 어느 누구에게서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 아래 우리가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행4:12)

만일 죄에서 구원되는 방법이 여러 가지이고 그중에 하나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代贖)이라면, 예수님은 구태여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도 이 세상에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다른 방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도 오직 이 방법, 자기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죄인을 대신해서 죽는 것을 택하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나를 구원하기 위한 구원자는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묻히시고 셋째날에 부활하신 당신뿐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5)인간의 구원은 예수님 한 분만으로 충분합니다(히10:14)
만일 죄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불충분하다면, 예수님은 구태여 십자가에 달리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90%는 완수하시고 10%로는 우리 몫으로 돌린다면 예수님의 그런 속죄사역을 위해 뛰어들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완벽한 구원을 위한 방법이 주어질 때까지 그분은 기다리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우리 목에 걸린 십자가를 떼어내는 것입니다. 목에 걸린 십자가가 나를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한 분으로 충분하다고 믿는 것, 그것이 바로 올바른 신앙입니다. 죄를 씻기 위해 부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 예수님은 그리스도라 불리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말에는 유일한 구원자요, 완전한 구원자요, 영원한 구원자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6)어떤 죄인도 살 수 있습니다(요3:14)
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장대 위에 달린 뱀을 바라보면 살았습니다. 누구든지입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흉악범이든지, 무슨 죄를 지었든지, 어떻게 지저분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았든지, 예수님을 바라보는 순간, 죄인에게는 살 길이 열립니다. 만일 십자가에 달리신 그분을 믿는 죄인을 살리실 수 없었다면 그분은 십자가에서 무모하게 죽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7)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요일4: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이 순전히 하나님의 뜻이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하나님은 인간을 그렇게 구원하기 원하셨습니다. 사실 여러분의 죄용서는 이미 지금부터 2000여년 전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이미 다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의 구원도 이미 2000여년 전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다 이루어놓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신이 그 사실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이 좋은 일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Good News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을 위하여 죽으시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롬5:8).

이제 말씀을 맺습니다.
니고데모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을 비난하고 구금하려했을 때, 요7장 51절에서
“우리 율법에는 사람을 판결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 보거나 또 그 사람이 행한 일을 알아보도록 돼 있지 않소?”
라고 말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변호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처형된 후에는,요 19:39절에서
그는 아리마대 사람 요셉을 도와 예수님의 장례를 치릅니다. 니고데모는 장사할 준비를 하는 데 사용할 향품을 백 리트라(100X32,6g=약 33 kg=100근, 이 양은 왕의 장례식때 쓰는 양)쯤 가져왔고,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세마포로 싸서 무덤에 넣는 것을 도왔습니다. 장례를 위한 향품의 양을 통해 추정하면, 니고데모는 마지막 섬김은 예수님을 크게 존경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실 적에 그분에게 기름 부을 기회를 놓쳤지만,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신 후 그 시신을 자신의 목숨을 걸면서까지 몰약과 침향으로 이루어진 향료를 예수님의 시신에 바르고 장사지내는 등 마침내 믿음의 향기가 그에게서 발산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으로 보아 다시 태어남의 의미를 깨달았을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우리가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있어야 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복음의 말씀을 듣고(행11:1,14) 주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요1:12). 그때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며 거듭난 삶을 수 있습니다. Amen !

8.찬송: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9.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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